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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백작

「  꺾이지 않는 결의의 조율자

 

"순환을 이해하지 못하는 우매한 이들에게 영생은 허락되지 않는다."

 
외관

 


오랜 기간 동안 훈련을 받은 각 잡힌 동작, 돌로 조각한 조각상처럼 단단한 절제감이 어려있는 남자. 그의 신체에서 유일하게 흐트러진 부분은 숱이 많은 백발 밖에 없었다. 눈을 가리고 얼굴의 절반을 가려 가라앉고 어두운 느낌을 주게 하는 앞머리. 엷은 베이지 색이 섞여 밝은 백색보다는 침침하게 가라앉은 겨울의 흐린 안개를 떠올리게 하는 머리카락. 백색 머리카락은 의상의 군데군데에 자리잡은 경건한 장식을 제외하면 고요하게 가라앉은 사내가 가진 유일한 밝음이다.
 
노아임을 숨기지 않은 짙은 피부, 얼굴의 절반을 가린 흐트러진 앞머리 아래 자리잡은 것은 짙은 금빛 눈이다. 차분하고 우울하게 가라앉은,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금빛. 보통의 금빛은 화려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상징했으나, 천년백작의 금빛 눈은 그와는 정반대였다. 편협함과 고집, 기억의 상실로 인해 따라온 흐릿한 우울함. 행보 자체는 적극적이고 세상 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나 눈과 태도만 보면 전혀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근육이 탄탄하게 잘 붙은 단단함, 팔을 만지면 단단하고 다부진 골격.  골격을 만지지 않고 보기만 해도 바로 티가 났지만 훌쩍 큰 키 덕에 슬림한 느낌을 다소 준다. 만물을 고요하게 내려다보는 시선과 사람에게 압박을 주기 쉬운 큰 키와 체구 덕에 슬림하다고 칭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부서지거나 망가지지 않고 한 곳에 오랫동안 자리잡은 고목 같은 느낌이다.
 
목에 자리잡고 있는 노아의 성흔은 신체 전체를 단단하게 가린 옷에 의해 잘 보이지 않는다. 어딘가 수도복을 닮은 듯한, 움직이기 좋고 활동에도 편하게 만들어진 복식. 군데군데 달린 십자가 장식만 본다면 어디 종교계에 헌신한 고명한 신부님을 보는 듯 했다. 옷에 달린 십자가 장식 외에 독특한 형태의 팬던트와 한 쪽 손에 낀 반지 등 몇가지 장신구가 있다. 신발은 밑창이 두꺼운 편한 부츠. 곁에 있으면 편백향이나 약초향이 난다.


이름
천년백작 / THE EARL OF MILLENNIUM
 
나이
불명
 
성별
남성
 
신장/체중
190cm / 90kg
 
메모리
제 1사도 천년백작
 
동화율
100%이상
 
능력 
 

[레종데트르(Raison d'être)]
대지를 가르고 검은 벼락을 부르는 권능으로 다른 의미로는 ‘천벌’이라 칭한다. 권능을 지닌 노아의 일족이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존재하는 이유’ 라 여겨 붙은 이름이다. 권능의 힘에 따라 검의 크기와 형태가 완전히 달라진다. 작게는 단검, 크게는 3m가 넘는 대검이 되기도 한다. 평소엔 목걸이 형태로 지니고 있다. 
 
1 스킬: 검은 번개를 감싼 대검의 검기가 방출되어 스파크가 일어나며 검은 번개에 맞은 존재를 마비시키고, 대지를 베어 가른다.  
2 스킬 : 머리 위로 금빛의 헤일로가 성흔의 문양으로 원을 이룬 채 나타나고, 검은 번개가 전신에 흘러넘친다. 시선이 닿은 곳곳마다 먹구름이 몰려와 하늘을 어둡게 할지라도, 그 존재는 세상에 강림 그 자체일 지어니. 손에 쥔 거대한 대검을 휘두르면 휘두른 주변으로 벼락이 떨어지고, 대지가 갈라져 생명의 종말을 부른다.
 
부작용 : 이명. 끊임없는 인간이 신에게 바라는 호소의 목소리를 듣는다. 죽은 아이를 살려달라, 죽은 가족을 살려달라, 행복하게 해 달라, 많은 돈을 얻게 해달라, 수많은 얼굴도 이름도 무엇도 모르는 자들의 목소리가 귓가를 파고들어 일시적으로 주변의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게 된다. 동시에 극심한 두통과 피로감을 얻으나 어디까지나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했을 때의 이야기다.
 

 
포지션
딜러
 


 
성격
 

[원칙대로의 집념]
"노아의 권능은, 신이 내린 힘이자, 사명을 위한 것이다."
 
자기중심적인 생각의 틀이 있으며 좁고 편협하기까지 하다. 원칙에 의해 정한 일이 있으면 다른 경우의 수를 생각하지 않으며, 대체로 타인의 이야기는 듣긴 하나 수렴하진 않는다. 또한 과정이 어찌 되었든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졌으며, 과정에서 잘못되었다는 평가가 있어도 결과가 맺어지기 전까지는 자신이 이행해야 하는 일을 결코 번복을 하지 않는다. 완고한 집념의 결정체. 
 
[호전성과 계획성]
"과거는 되돌아볼 필요는 없으나 실수를 반복해선 안된다."
하트와 성전을 치른 기억은 있으나 수복을 위한 부상이 상당했던 터라, 그 시기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단, 사명은 잊지 않았기에 세계를 누비며 사명달성을 위해 짜인 계획을 이행해 나아가고 있다. 20년 전, 검은 교단의 함정에 빠져 다시 한번 극심한 부상을 입었고 여전히 치료에 전념하고 있어 엑소시스트들과의 전면전은 피하고 있다. 약해졌긴 하나 싸움에 한해서는 호전적인 성품으로 걸어온 싸움은 피하지 않지만 계획에 없던 일로 계획이 비틀어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기회주의]
잠들어 있는 동안의 이야기들을 듣는 것과 인간의 과학적 행보에 관심이 높다. 그것을 방주에 접목시켜 관리하거나, 노아들의 편의성을 갖추기 위한 일에 적극적이다. 물론 계획을 세운대로 '종말'을 향해 발자취를 남기는 일 역시 게으르게 두지 않는다. 세계 곳곳에 추종하는 중개인을 만나고, 하트를 찾기 위해 작은 정보라도 신중하게 들으며 기회가 닿았다고 생각하면 놓지도 물러서지도 않는다.  최근에는 부상을 이유로 쉬고 있으며 하트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우로보로스 사상의 조율자]
세상은 꼬리를 문 뱀의 형태로 원의 형태와도 같다. 원이란 끝을 찾지 못하고 무한하게 회전을 되풀이하는 것으로 시작(태어남)이 있다면 종말(죽음)이 있는 법. 세계의 종말은 새로운 천지창성을 위해 필요한 일이며 영생을 바라는 인간은 실로 교만하다. 교만하지 않을 기회를 주었으나 그들은 같은 비극을 반복한다. 주어진 생명에 감사함을 모르고 끝을 번복해 살리고자 하는 행위가 ‘비극’을 일으키고 자신의 목숨을 삼킬 악마를 만든다는 사실을 어째서 깨닫지 못하는 것인가에 대해 고찰하는 편이나, 동정하지는 않는다.
 
 


 
 
기타

 
[ 천년백작 ]
천년백작, 천년공, 언제부터인가 그렇게 불리고 있다. 한때 백작의 지위에 있었기도 하나, 1세기를 넘게 같은 모습 때문에 그렇게 불리운 것 같다. 그의 이름은 따로 있음에도 따로 거론하거나 이야기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든 자신이 천년백작이면 충분하기 때문이기에.
 
생일: 1월 1일
탄생석: 임페리얼 제이드
탄생화: 스노우드롭
직위: 노아의 일족 제 1사도, 악마의 제조자 천년백작
기타: 출신지 불명, 나이 불명.
노아의 일족: '가족' 이지만...?
 
[노아의 일족]
한 가족이자 형제, 각별한 애정이 있었'던' 존재들. 과거의 백작은 지금과는 상당 부분 차이가 컸다. 노아들에게 각별한 애정이 넘쳤고, 숨기지 않았으며, 지금보다 더 슬퍼할때가 많았다. 오죽하면 울보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이니 말 다했지. 어리석은 인간에게도 슬픈 감정을 내보이곤 했으니. 항상 형제들을 아끼고, 먼저 손을 내밀고,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현재는 검은 교단에 의해 생긴 부상으로 인해 메모리 및 기억이 일부분 소실, 그 부작용으로 인해 유대감이 크게 떨어진 상태이다. 기억과 일부 감정을 잃어버린 현재, 노아들에 대해서는 사명을 위한 하나의 부품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검은 교단, 엑소시스트, 그리고 인간.]
인간에 대해서는 반감도 없으며 사감도 없다.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게 맞을 것이다. 원죄를 저질렀고, 신을 기만하며, 어리석음을 숨기지 않는 그들은 그에게 있어 불필요한 해충에 불과하다. 자신이 하는 일 역시 해충을 없애기 위해 약을 치는 것 정도라고 생각하는 무감정. 그 해충들 사이에서 간간히 나타나는 엑소시스트는 일반적인 방식이 통하지 않는 귀찮은 것 정도로 여기고 있다. 방해꾼, 치워야할 존재 정도에 불가하다.
 
[ 호불호 ]
- 소유욕이 없고, 가진 것은 그냥 흘려보내는 사람. 물질에 한해서는 좋고 싫음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다.
- 신앙심이 깊고 독실한 인간에게는 말투나 태도가 부드러워지는 성향이 있다. 원죄를 저지른 어리석은 인간들이지만, 신실한 신앙을 품은 이들은 그나마 쓸모 있는 해충이라 여기는 정도.
- 가볍고 방탕한 태도는 좋아하지 않는다. 쓸데없는 말장난 역시 마찬가지. 웃자고 한 농담은 결코 통하지 않으며, 오히려 불편함을 살 가능성이 높다. 농담이라는 단어 자체를 이해하지 않는다.
- 매운 맛을 좋아하는데, 매운 맛 중에선 뜨겁고 화한 스코빌 맛을 선호한다. 근데 그게 괴식 수준이라 말이지... 음식에 늘 매운 고추와 매운 고추냉이 등 그의 입맛을 자극하는 다양한 매운 맛을 토핑해서 먹는다.
- 노아인 천년백작 입맛에서도 입과 위장을 자극하는 짜릿한 맛이라, 타인에게 권유하는 경우는 없다. 형제에게도 거의 없지만 같이 먹어주면 평소보다 표정이 풀린다. 정도를 넘어선 매운 맛이니 물을 지참할 것.
- 전체적으로 선호하는 맛은 단맛이 적고 어딘가 씁쓰레한 향도 나는 것들. 그런 계열의 주류를 자주 즐겨마시며, 담배도 그쪽 계열을 선호한다. 담배의 경우 진한 담배보다는 약초를 섞어 피우곤 한다. 종종 먹는 간식인 다시마젤리도 단맛이 적은 간식.
- 요리는 못하는 편. 당연하지만, 식사를 만들고 시중을 도울 악마들이 곁에 있기 때문에 못하는 것보단 안하는 쪽에 가깝지만 어쨌든 못한다. 주로 선호하는 요리는 육류.
- 노아를 제외한 타인을 만나거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 신체적 특징 ]
- 보통은 이마에 자리잡고 있을 성흔은 목에 위치해 있으며, 단단하게 차려입은 복장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경건하고 신앙심이 깊은, 고뇌감이 짙은 신부나 수도사 같은 느낌을 받는다.
- 숱이 많은 백발은 자주 흐트러지는 편이라 잘 빗어도 크게 소용이 없다.
- 오랫동안 말을 하지 않은 사람처럼 탁하고 깊게 가라앉은 저음. 묵직한 성량 덕에 말할때마다 깊게 울리는 느낌을 준다. 높낮이 톤 변화 없이 일정하고, 말투는 오랜 시간 살아온 것이 티가 나는 고풍스럽고 딱딱한 어조를 지녔다.
- 은으로 만들어진 액세서리를 자주 착용한다. 주머니에 장식된 체인, 독특한 형태의 목걸이, 오른쪽 약지에 착용한 반지 등.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엔틱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 같다.
 
[ 기타사항 ]
- 부상이 심해지기 전에는 인간 세상을 많이 돌아다녔다. 보통은 브로커를 만나 악마를 제조하거나, 하트를 찾는 일을 주로 했으며, 지금은 방주에서 회복에 전념하는 중. 이전에는 방주 내부를 심심찮게 돌아다녀 형제들이 쫓아다니곤 했다는데 이제는 방에서 나오지를 않는다. 그의 곁에는 항상 골렘이 따라다니며 시중을 든다.
- 회중 시계 모양을 한 콧수염이 달린 골렘이 항상 따라다닌다. 백작 앞에서만 온갖 아첨과 아부를 부리는 간신이자 충신으로 이름은 노스트라다무스 크로노스 그레고리 3세...라는데 보통 크로노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최고참 골렘에 속하며 7천년동안 백작의 곁을 보좌한 존재이기도 하다. 백작에게 충성하나 기회주의자에 강약약강, 거짓말쟁이에 꿍꿍이도 많은 성격. 백작의 일상을 항상 지근거리에서 보필하고 있다. 
 



[관계]

빌헬름 V. 다우텐라이 엑소시스트
<풀리지않는 타래가 쌓인 관계>
1844년 : 당시, 백작은 호전적인 성향이었으며 전쟁의 승리감과 싸움에 도취되었다. 그러다 엑소시스트들의 반격을 받게되어 자신의 권능으로 모두를 천벌하고자 하였으나, 빌헬름 V. 다우텐라이 아직 어렸던 엑소시스트에 의해 무마 된다. 그와 동시에 그는 기절했으나, 당시 빌헬름의 팀이었던 엑소시스트들에게 공격을 이어서 당한 천년백작은, 큰 부상을 입고, 전투를 이탈하게 된다.
이탈을 하던 중, 검은교단이 만들어 놓은 함정에 빠져, 탈출 루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중 당시 최후방에 있던 엑소시스트를 붙잡고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로 검은교단의 전략배치 인원을 알아내 무사히 방주로 도주하게 된다.
방주에서 약 5개월 이상 잠들어 생명은 회복했으나, 심각한 메모리 부상이 생겨 유대감을 비롯해, 기억을 전부 잃어버린다. 당시의 공격으로 가슴부터 복부까지 커다란 십자가 흉터가 있으며,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상처가 낫지 않아  주기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그렇게 현재. 무도회에서 다시 만난 빌헬름의 얼굴을 백작은 알아보지 못하지만, 그는 자신을 아는 듯 굴었으며 누군가 들으면 굉장히 짜증스럽고, 귀찮은 태도를 보인다. 정작 백작은 그런 그에게 그날의 이야기를 궁금해 할 뿐, 그의 감정적인 생각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시온 에르트만
<복수자와 가족의 원수>
1850년 : 악마병기 회수를 위해 망가진 마을에서 쌍둥이 꼬마들을 조우, 아이들을 보고도 그저 지나침. 이후로 잊게된다.
1853년 : 브로커를 만나기 위해, 악마가 활동하는 지역을 방문.  그곳에서 시온의 가족인 '사라'(엑소시스트)와 교전. 당시 교전에 사라는 단독인 상태였으며 백작은 악마와 자신의 권능을 이용해 사라를 죽음을 맞이하게 함. 한 발 뒤늦게 찾아온 사라의 팀 원수 및 엑소시스트 의해 백작은 사라의 이노센스를 부수지 못하고 전장을 이탈.
그리고 현재. 시온과 그 어떠한 접점 없이 무도회에서 처음 만나게 됨. 시온은 엑소시스트가 된 시점에서 자신의 동생을 죽인 이가 천년백작인 것을 알고 있으며, 보고서에 의해 천년백작의 외형을 인지 목에 성흔이 있다는 정보를 취득.
천년백작은 본래라면 자신이 죽인 인간에 대해 기억을 못했겠지만, 20년 동안은 기억의 부재로 인해 인간을 죽인 것이 사실상 손에 꼽음. 그 결과 시온을 '사라'가 살아있었던 것으로 기억해 어떻게 된 건지 의구심을 가지고 무도회에서 대하게 된다.

호르-아하 살리티스
<거짓으로 얼룩진 관계>
1844년 : 하트를 부수거나 이노센스를 부수는일에 적극적였던 백작은 엑소시스트의 반격을 당한다.. 당시 호르-아하 살리티스는 치료의 전담으로 백작 곁에 있었으나, 떨어진 곳에서 전투를 관리했다.
당시 싸움에 적극적이고 호탕하며, 다소 능글스러운 인물이었던 천년백작은 자신이 승리하리라 오만적인 행보를 보였으며 그 결과 빌헬름 엑소시스트에 의해 최종 공격이 막히고 도망칠 수 없는 상황에 몰렸고 전장의 승패중 패색이 짙은 것이 보이자 후퇴를 위해 움직이던 로드를 발견해 도움을 청했으나 그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백작을 명령을 무시, 전선을 이탈 했다.
로드의 배신과 다름없는 행동에 대해 실망할 겨를 도 없이 자신을 향해 돌아온 엑소시스트들의 공격을 홀로 막으며 큰 부상을 입었으나 백작은 운좋게도 방주로 도망치는데 가까스로 성공한다.
1845년 : 약 5개월만에 의식을 되찾는다. 윤회 된 이들이 많았던 방주에, 때마침 돌아온 것이 로드였다. 백작은 부상을 입은 탓에, 기억이 사라져 있었고, 싸움으로 많은 형제들이 윤회를 겪었기에 유일한 생존자이자 장자인 로드에게 기억이 사라진 사실을 이야기 하게 되었으며 사명은 기억 하나 당시 상황, 행보를 전혀 기억하지 못해, 로드에게 자신의 행보 정리 및 전반적인 세계의 지식을 공유 받기로 한다.
1847년 : 배움이 빨랐던 백작은 몸상태가 여전히 좋지 못했기에 방주에서 회복하며, 모든 상황과 정보를 배우는데 약 1년이상이 걸렸으며 그것을 도운 로드를 나름대로 신뢰하는 중이다. (친밀하진 않음)
현재: 로드가 자신을 배신했단 기억은 여전히 없으며 로드에게 상황적 자문을 구할 정도로 그의 판단을 고려하는 양상을 보인다. 그렇게 때론 장자로 예우를 존중하긴하나, 복숭아가 먹고싶을땐 깎아달라며 그를 찾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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